‘리오넬 메시’된 축구광 시진핑?

입력 2014-07-20 12: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10번 ‘리오넬 메시’유니폼 선물로 받아

▲‘축구광’으로 알려진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등번호 10번에 '시진핑( XI JINPING)' 이 찍힌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아마도 보우도우(왼쪽 두번째) 아르헨티나 부통령으로부터 선물 받았다. (사진=AP/뉴시스)

‘축구광’으로 알려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등번호 10번이 찍힌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선물 받았다.

19일(현지시간) 아마도 보우도우 아르헨티나 부통령 겸 상원의장과 훌리안 도밍게스 하원의장과의 회동 후 보우도우 부통령으로부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10번 유니폼을 선물 받았다고 20일 중국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등번호 10번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유니폼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골든볼(최우수선수) 주인공 리오넬 메시가 입은 것이다. 평소 축구를 좋아하는 시 주석은 그동안 수차례 외국으로부터 축구 유니폼 선물을 받았다.

2012년 2월 국가부주석 신분으로 아일랜드를 방문한 시 주석은 축구장에서 구두를 신고 킥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으며 외교 무대에서 종종 축구를 화제로 삼았다.

이번 아르헨티나 국빈방문에서 시 주석은 디폴트 위기를 겪는 아르헨티나에 수력발전소ㆍ철도 건설 투자 등의 명목으로 75억 달러(약 7조70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시 주석은 마우리시오 마크리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으로부터 도시를 상징하는 ‘열쇠’를 선물로 받는 등 아르헨티나로부터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94,000
    • -2.69%
    • 이더리움
    • 3,253,000
    • -5.82%
    • 비트코인 캐시
    • 424,100
    • -5.44%
    • 리플
    • 781
    • -5.79%
    • 솔라나
    • 192,800
    • -6%
    • 에이다
    • 465
    • -7.55%
    • 이오스
    • 641
    • -5.74%
    • 트론
    • 205
    • -1.44%
    • 스텔라루멘
    • 125
    • -4.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6.1%
    • 체인링크
    • 14,640
    • -7.69%
    • 샌드박스
    • 333
    • -8.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