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공보책임자로 전임 백악관 대변인 ‘제이 카니’영입 추진

입력 2014-07-2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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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 “다양한 인사들과 접촉하고 있다”며 대답 아껴

▲애플이 지난달 백악관 대변인직을 그만둔 제이 카니(50)를 공보 책임자로 영입하고자 접촉 중이라고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사진=AP/뉴시스)

애플이 지난달 백악관 대변인직을 그만둔 제이 카니(50)를 공보 책임자로 영입하고자 접촉 중이라고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익명의 인사에 따르면 카니는 아직 애플 영입 제의에 대해 마음의 결정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 접촉설에 대한 블룸버그 질문에 대해 카니는 “많은 기회에 대해 다양한 인사들과 접촉하고 있다”며 대답을 아꼈다.

애플은 지난달 애플의 국제홍보를 오랫동안 책임지다 그만둔 캐티 코튼 부사장 후임으로 카니를 영입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카니는 타임지 워싱턴 지국장을 지내다 조 바이든 부통령 공보 책임자로 오바마 진영에 합류했고 2011년 2월 로버트 기브스가 백악관을 떠나며 그 후임으로 백악관 대변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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