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12개 업종지수 상승…비금속광물 상승률 최고

입력 2014-07-2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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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 중 12개의 업종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21일 유가증권시장 내 업종지수 및 업종대표주의 전년 말 대비 지난 16일 현재 주가 등락 현황을 조사한 결과 비금속광물 등 12개 업종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피(0.11%) 대비 초과수익율을 시현한 업종은 총 11개로 집계됐다.

업종지수가 가장 많이 상승한 업종은 비금속광물로, 업종지수가 지난해 12월 30일 782.63p에서 지난 16일 기준 1141.51p로 45.86% 상승했다.

이어 음식료품(등락률 13.93%), 건설업(12.64%), 섬유의복(12.32%), 운수창고업(9.33%) 등의 업종지수가 상승했다.

이와 반대로 운수장비(△9.96%), 금융업(△4.38%), 화학(△1.85%), 통신업(△1.22%), 의료정밀(△0.54%), 철강금속(△0.33%) 총 6개 업종은 지수가 하락했다.

올해 들어 업종 대표주 중 상승률이 가장 큰 종목은 섬유의복업종의 한세실업으로 52.06%의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업종의 등락율(12.32%) 대비해서도 39.74%p가 초과 상승했다.

이어 한일시멘트(49.41%, 비금속광물업종 대비 3.55%p), 한라비스테온공조(31.35%, 기계업종 대비 28.04%p) 순이었다.

업종 2위주의 경우 아이에스동서가 작년 말 대비 100% 주가가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비금속광물업종 대비 54.14%p 초과 상승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64.9%, 화학업종 대비 66.75%), SK하이닉스(38.59%, 전기전자업종 대비 36.32%)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작년 말 대비 섬유의복과 유통업의 업종 대표주가 각각 한세실업, 삼성물산으로 바뀌었다.

업종 2위주는 △대우건설(건설업) △아이에스동서(비금속광물) △LG(서비스업) △LF(섬유의복) △롯데쇼핑(유통업) △아모레퍼시픽(화학)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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