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공주 체중감량사
(사진=드라마 스페셜 방송화면)
드라마 스페셜 화평공주 체중감량사가 화제다. 원조 요정인 가수 유진이 뚱녀로 변신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영된 드라마스페셜 '화평공주 체중감량사'는 모든 것을 갖췄으나 고도비만이라는 단 하나의 단점을 지닌 백제의 화평공주 이야기를 코믹하게 담았다. 사랑을 얻기 위해 삼국시대 최고의 트레이너를 만나 체중감량에 돌입한다는 내용이다.
무엇보다 '원조요정' 유진이 특수분장을 통해 초고도 비만으로 힘들어하는 화평공주 역을 맡아 눈길을 끌어모았다. 유진은 거대 몸집의 뚱녀로 전혀 다른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사랑하는 남편 최대철(백모진)이 자신을 외면하고 날씬한 궁녀들을 품자, 유진(화평공주)은 류승수(지책사)와 함께 체중 감량에 들어갔다. 결국 유진은 개인 트레이닝을 통해 미색을 되찾는다.
화평공주 체중감량사 유진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평공주 체중감량사 유진, 특수분장 기가 막히네요 ”, “화평공주 체중감량사 유진아닌 다른 사람 대역인줄 알았네”, “화평공주 체중감량사 유진 재방송도 기대” “화평공주 체중감량사 유진 잊을만 하면 해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틱한 화평공주의 변신은 미녀로 변신한 데서 그치지 않았다. ‘과연 사람의 마음을 진정 움직이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마음이라는 결론지은 드라마는 화평이 다시 뚱녀로 복귀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