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추천종목
△두산중공업 - 동사의 상반기 신규수주는 2조원(-4.2% y-y) 내외로 부진했으나, 하반기에는 주력분야인 발전사업에서 국내 원전 신고리 5·6호기(2조1000억원)를 필두로 베트남 화력발전(2조6000억원) 등 연기됐던 수주가 이어질 전망. 높아진 수주가시성이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해외 자회사의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발전부문의 안정적 실적과 두산인프라코어·두산엔진 등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어 긍정적. 현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당사 리서치센터 전망치 기준) PER 24.6배, PBR은 0.7배에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도 크지 않음.
△SK하이닉스 -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DRAM 가격의 견조한 흐름과 예상보다 양호한 PC 수요에 힘입어 2/4분기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에 이를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추정치). 한편, 하반기는 UHD TV 등 고사양 TV에는 PC 수준인 4GB DRAM 채용이 진행되고 있어 컨슈머 DRAM 수요 확대로 업황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 또 9월말 발표 예정인 아이폰6의 NAND 최대 채용량이 기존 64GB에서 128GB로 확대될 전망이어서 NAND 수요 확대를 견인할 전망.
△현대차 - 분기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2/4분기 글로벌 판매대수(126만8000대(+4.3%, YoY))에도 불구하고 원화강세에 따른 실적부진 우려로 주가 약세 시현. 그러나 하반기 쏘나타 미국 확대 출시 등 신차효과가 온기로 반영되면서 실적 모멘텀 개선될 것으로 기대, 2014년 기준 PER 7.7배 수준인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시점. 볼륨모델인 쏘나타의 미국 확대 출시에 따른 수요증가와 미국 시장내에서 인센티브 감소 등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 전망. 또 내수시장에서 양호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제네시스 역시 북미 시장에서 초기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음. 이와 더불어 보유현금을 활용한 배당 등 주주환경정책 변화 가능성 역시 동사의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NAVER - 라인(LINE)의 일평균 가입자는 80만명 수준으로 최근 가입자 4억7000만명을 돌파하면서 가입자 유입과 더불어 사업영역 확장 등으로 성장을 지속할 전망. 여기에 향후 라인의 기업공개로 가치가 재부각될 경우 동사의 추가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 또 라인의 일본외지역 매출비중은 여전히 20%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데, 최근 출시한 라인 쿠키런 및 레인저스 게임이 일본외지역인 대만·태국 등 흥행하면서 일본외매출 비중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2/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전망.
△삼성물산 - 올해부터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 매출 반영이 본격화되면서 해외부문이 이끄는 외형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1/4분기 실적을 통해 해외부문의 원가율 개선을 확인한 가운데 매출성장에 따른 판관비 축소로 실적 모멘텀 강화될 것으로 기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조원(+5.7%, YoY), 6472억원(+49.4%, YoY)으로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그룹지배구조 개편과정에서 보유지분 가치 재평가가 기대되는 것은 물론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는 영업가치의 회복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
△SK케미칼 - 바이오디젤 판매가격 상승 및 PETG와 유틸리티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되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4692억원(+2.6%, YoY), 1987억원(+2.4%,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프리미엄 백신 8종을 개발 중에 있으며, 계절독감백신·수두백신·폐렴구균백신 한국 임상 3상 진행에 있는 등 백신을 기반으로 한 생명과학 부분의 장기성장동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
△LG화학 - 2/4분기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 따라 영업실적 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 Ethylene 15만톤 증설·중국 남경 편광판 증설 등에 따라 점진적인 이익개선이 예상되고, 오는 2015년 전기차용 배터리 수주 증가에 힘입어 중장기적인 모멘텀 확대 예상. 전기차 대형화 및 주행거리 개선을 위한 배터리 용량 확대로 동사의 배터리 매출액은 추세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배터리 판매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로 중대형 2차전지 사업부문은 2015년 영업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
△풍산 - 성수기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평균 구리가격 하락과 원화강세로 인해 2/4분기 실적개선은 제한적일 것. 그러나 최근 구리가격이 7000 달러/톤 수준을 회복했고, 중국의 전기동 공급부족 확대 등으로 가격 안정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하반기에는 신동사업 부문의 실적개선이 전망. 3분기 이후 성수기에 진입하는 방산부문의 매출증가도 동사의 이익 성장에 기여할 것. 또 미국내 자회사 PMX 또한 구리가격 안정화에 힘입어 하반기에 양호한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
△KB금융 - 고금리 채권의 대규모 만기 도래, 그동안 부진했던 카드 영업 재개로 2/4분기 순이자마진이 소폭 증가할 전망이고, 대출도 오랜만에 성장세를 보이면서 Fnguide 기준 2/4분기 예상 순이익(3869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 순이자마진 개선과 대출 성장세 회복, 대손율 하향 안정에 따라 실적개선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고, 카드정보 유출·부당대출·IT 관련 경영진의 불협화음 등 최근 연속된 부정적인 뉴스로 현재 주가가 PBR 0.5배 수준까지 하락하며 Valuation 메리트 부각 기대.
△삼성SDI - 지난 3월 제일모직과 1:0.44 비율로 합병을 결정, 오는 7월1일자로 합병 법인의 공식 출범이 예정돼 있으며, 동사가 보유한 계열사 지분 유동화 가능성과 이에 따른 지분가치 확대에 주목. 2/4분기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태블릿PC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중국향 매출 및 BMW i3 양산 본격화에 따른 중대형 전지 매출 증가 기대.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123억원(-7.24%, y-y), 246억원(-23.8%, y-y)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예상(Fnguide 컨센서스 기준).
△신규종목 - 없음
△제외종목 - 없음
◇중소형주 추천종목
△코나아이 - 동사는 스마트카드 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서 중국 5대 은행 IC카드 전환사업과 관련, 4개 은행으로부터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공급업체로 지정 받음. 올해 중국은행의 IC카드 전환사업 본격화에 따른 수혜 예상. 또 신규 성장 동력으로 글로벌 소수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SE(Secure Element)·TSM(Trusted Service Management)사업을 추진 중이며 최근 기술 개발 및 관련 국제인증을 완료. 따라서 모바일 결제용 보안 솔루션 상용화 전망도 긍정적.
△인터파크 -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의 경우 MRO 및 산업자재 유통의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안연케어 인수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2/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 인터파크INT의 투어부문은 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이어나가며 연간 수익성 개선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임. 따라서 동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5000억원(+19.4%, YoY), 720억원(+50.9%, YoY)에 이를 것(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코오롱생명과학 - 일본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원료의약품(API) 수출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6억원(+9.3%, QoQ), 46억원(+39.4%, QoQ)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퇴행성관절염치료제 티슈진-C의 임상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기저효과 및 P&G 및 로레알 대상 샴푸용 도료·선재 도료 수출 확대 및 신공장의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모멘텀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
△대덕전자 - 고마진의 반도체용 PCB 비중확대 및 경쟁심화되고 있는 통신장비용 PCB(휴대폰용 메인기판) 비중축소 등 제품 믹스 조정을 통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올해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하나, 영업이익은 지난해 10억원에서 205억원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특히 반도체용 PCB의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통해 미국·중화권·일본 등 글로벌 휴대폰 업체로 공급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의 배당금 지급을 가정할 경우, 현 주가수준에서 배당수익률은 3.6%에 달해 배당투자 관점에서도 긍정적.
△신세계인터내셔날 - 해외부문이 백화점과 아울렛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지난해 역신장했던 국내부문도 여성복을 중심으로 개선세를 보이고 있어 2/4분기 이후에도 이익 모멘텀 확보가 가능할 전망. 지난 2011년 인수했던 톰보이가 1/4분기 흑자전환한 데에 이어 하반기에는 신규 매장 확대를 통한 본격적 외형확대에 나설 것으로 예상. 또 지분율 25%를 보유한 신세계사이먼의 실적 개선세는 추가적인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신세계 사이먼은 지난해 순매출 915억원, 당기순이익 287억원을 기록. 여주매장 증설이 진행중인 가운데 오는 2015년 의정부, 2016년 시흥점 오픈이 예정돼 있어 영업면적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 전망.
△엔텔스 - 동사는 통신서비스 솔루션 회사로서 주력사업으로 과금·빌링(Billing)·정산·콘텐츠 관리·사용자 인증·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서비스 플랫폼을 국내 통신사에 공급하고 있음. 향후 사물인터넷 시장 성장에 따라 동사의 통신서비스 기술력 또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00억원(+14.8%, YoY), 95억원(+25.0%,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우리산업 - 동사는 자동차 공조장치 관련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2차 공급업체로 기존 공조제품 외에 PTC Heater 및 각종 센서류 신규 아이템을을 확대하고 있으며, 테슬라에 독점 납품 중에 있음. 특히 기존 디젤차의 보조난방장치로 사용되던 PTC히터가 전기차의 유일한 Heating System으로 이용되면서 향후 전기차 수요 확산 시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
△뷰웍스 - 동사는 지난해 3분기에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인 Carestream으로 납품을 개시하며 2013년 4/4분기에 분기사상 최대 매출액을 경신. 지난 1/4분기에도 국제 품질 인정을 받은 엑스레이 제품을 기반으로 전년 동기 대비 양호한 실적 개선세를 보임. 향후 아날로그 X-Ray장비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내 세대교체에 따라 FPDR(Flat Panel Digital Radiography) 시장 확대 추세가 지속될 전망. 또 영상장비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매출처 다변화를 통해 2014년 매출액 864억원(+29.9%, YoY), 영업이익 189억원(+47.7%, YoY)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신규종목 - 코나아이
△제외종목 - 쏠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