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러시아 정부가 극동 5대항에 대한 공동 개발 계획 소식에 케이엘넷이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5분 현재 케이엘넷은 전일대비 85원(3.83%) 상승한 2305원에 거래중이다. 케이엘넷은 물류비 절감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물류관련 기관과 기업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업체다.
해양수산부는 이날부터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한·러 교통협력위원회’에서 러시아 극동 5대 항만 현대화사업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극동 5대 항만은 블라디보스토크, 포스에트, 보스토치니, 나호드카, 바니노 등이며 지난 4월부터 양국 공동으로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용역은 5개 항만에 대한 리모델링, 확장, 항만시설 신설 등에 대한 전반적인 개발계획을 담을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0년과 2013년 열린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러시아측의 요청으로 논의가 시작된 후 지난해 11월 한·러 정상회담 공동선언문에 포함되면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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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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