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2분기 가스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18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거래일 대비 1.41%(800원) 상승한 5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을 비롯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서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2분기 가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와 목표주가 6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가스판매 부진 및 공급비 동결에도 불구하고 2분기 영업이익은 약 2219억원으로 전년 동기(2092억원) 대비 소폭개선될 것”이라면서 “반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가스판매량은 704만톤으로 전년동기(835만톤) 대비 약 15.6% 감소했으나, 가스도매 영업이익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된다”며 “이런 이유는 동사가 시행하는 물량정산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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