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바이오스마트 자회사, 중국ㆍ중동 화장품 수출 비중 40%넘어

입력 2014-07-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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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07-21 09:47)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바이오스마트가 지분 95.5%를 보유중인 자회사 라미화장품이 중국과 중동 등에 화장품 수출 비중이 40%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라미화장품과 또 다른 자회사 한생화장품 모두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위생소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21일 바이오스마트 관계자는 "중국과 중동등에 화장품 수출 비중이 40%정도 된다"며 "중국 시장의 경우 전체 수출 비중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코리아나, 한국주철관, 위노바 등 화장품 관련주들이 연일 급등세를 보이며 관심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옴니시스템 자회사가 미스코리아 공식 후원 화장품사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옴니시스템은 한생화장품 지분 34%를 보유 중이다. 하지만 바이오스마트가 모기업으로 라미화장품(95.5%)과 한생화장품(65.2%)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라미화장품은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케어 제품 등 약 500여 품목의 화장품을 생산 판매 중이다. 제약사업을 통해 얻은 지식과 노하우로 한국최초의 FDA국제공인을 획득했다.

한생화장품은 한방원료를 기초원료로 하여 방문판매 및 플래그쉽 스토어를 통한 세일즈앤 마케팅을 하는 한방화장품 전문회사다.

바이오스마트는 지난 2009년 한생화장품 인수했으며 이후 라미화장품까지 인수했다.

국내 카드 제조 분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바이오스마트에서의 잇따른 화장품 회사를 인수해 업계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방화장품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한생화장품에 동아제약이라는 제약사 태생의 라미화장품을 인수하면서 차별화된 화장품시장 구축 중이다.

라미화장품은 70~80년에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 엘리자베스아덴을 국내 독점하고 있었으며 마리꼬르, 로샤스 등과 계약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입지를 구축하였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는 글로벌 브랜드인 레노마와 멘넨의 국내 화장품 독점권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1986년 이란과 홍콩에 론칭한 브랜드 '카타리나 지오'는 현재 중동시장의 중심인 이란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중국 사천성 TV가 투자하여 설립한 스타 홈쇼핑에 자사 상품인 '인텐시브 STAR.R'을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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