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주말특별과정 신입생 모집

입력 2014-07-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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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총장명의 학사학위 취득 가능, 주 1회 토요일 수업

경쟁이 치열한 현대사회에서 직장인들에게 은퇴 설계나 커리어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최근 한 취업포털의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1.1%가 직장 생활과 공부를 함께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상황을 잘 보여준다.

일과 회사 업무를 병행하는 직장인들이 미래를 위해 가장 많이 택하는 방법은 학점은행제다. 학점은행제는 은행에 적금을 부어 차곡차곡 돈을 모으는 것처럼 학점을 모아 학위를 취득하는 제도이다. 최근에는 직장인들을 위한 평생교육원 주말특별 과정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주말특별 학사학위 취득과정으로 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등 3개 학과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오는 8월 30일 개강으로 토요일 주 1회 수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과 학업 병행에 대한 부담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장점은 총 이수학점 140학점 가운데 중앙대학교 학점은행제를 통해 84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가 수여된다는 점이다. 대학원 입학 시 일반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또 중앙대 도서관과 편의시설 이용, 중앙대학교병원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졸업 후에는 중앙대 총동창회 회원 자격이 주어지고 졸업증명서 발급도 가능하다.

중앙대 학점은행제 주말특별 과정은 출석 방식의 수업 또는 출석+원격 형태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학 후 경영학과 과정생은 경영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국내외공기업과 금융업, 대기업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사회복지학과와 상담심리학과는 각각 사회복지학사와 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후에는 복지관련 공기업 및 재단, 복지시설 등에 취업할 수 있고, 상담심리학과는 복지관련 기관 및 교육기관 상담실과 같은 상담기관에서 상담심리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한편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주말특별 학사학위 과정은 고등학교 졸업이상 학력 소지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상담(02-816-2622) 또는 홈페이지(http://mecca.cau.ac.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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