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호주ㆍ캐나다ㆍEU 등 FTA 설명회 개최

입력 2014-07-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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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P 최근동향도 발표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ㆍ콜롬비아, 한ㆍ호주, 한ㆍ캐나다, 한ㆍEU 등의 자유무역협정(FTA)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무역협회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선 김학도 산업통상자원부 FTA 정책관 외 실무자 4명과 기업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설명회에서 산업부는 참석한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해당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주요내용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최근동향과 대응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질의에 응답했다.

한편 한·콜롬비아 FTA는 지난 2012년 6월 실질타결과 가서명을 실시하고 지난해 2월 21일 서명을 완료했다.

한·호주 FTA의 경우 지난 4월 서명을 완료한 뒤 하반기 중 국회 비준동의 제출을 추진 중이다.

한·캐나다 FTA 또한 6월 가서명을 완료하고 하반기 중 정식서명 및 국회 비준동의서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한·EU(크로아티아) FTA는 지난 5월 크로아티아의 한-EU FTA 가입을 잠정발효했다.

산업부는 또한 이 자리에서 TPP 동향의 경우 7월 TPP 수석대표회의 개최됐으나 차기 각료회의 개최여부 및 일정 등은 미확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부는 향후 대응방안으로 TPP 산업별ㆍ분야별 심층영향분석 결과검토 등을 바탕으로 민감분야(농‧수‧축산)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수렴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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