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1일 고려개발에 대해 다시 오지 않을 절호의 매수 기회라는 의견과 함께 투자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원을 제시했다.
이선일 연구원은 “주택경기 침체국면에서 보다 주목 받을 수 있는 토목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보유한 도급순위 29위의 중견건설업체로, 이상적인 사업구조를 토대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겸비하고 있고 메이저건설사의 영역인 민자SOC 및 개발사업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중견건설업체와 달리 할인 받을 이유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급 불균형에 따른 주가급락으로 동사의 Valuation은 업계 최저수준에 도달했으며, 여러모로 모회사 대림산업의 축소판인 고려개발을 저가 매수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