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직장인에 희소식, 회복이 2배 빠른 라섹수술 '아마리스레드'

입력 2014-07-21 15:04 수정 2014-07-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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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처음으로 아마리스 레드 도입한 이오스안과, 올레이저 라섹 수술성과 발표

본격적인 휴가철이 코앞이다. 이맘때 안과에는 휴가를 이용하여 라식, 라섹수술을 계획하는 직장인들의 문의가 증가한다. 물론 시력이 안전하게 잘 회복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바로 ‘회복기간’이다.

시력교정 수술 후 회복기간은 수술한 상처가 튼튼하게 아무는 ‘상처 회복기간’과 목표한 시력에 도달하는 ‘시력회복기간’이 있다. 라섹수술은 상피만을 얇게 제거하는 수술 방법이므로 상처 회복기간이 4일정도 소요되고, 라식 수술 시에는 외부 충격에 안전하게 상처가 회복되기까지 2주 정도가 필요하다.

반면에 단순히 시력 회복기간만 고려한다면 라식수술이 더 유리하다. 라식수술의 시력 회복기간은 보통 1-2주정도이며, 라섹수술은 각막 상피의 재생이 반복되어야 하므로 시력이 정상적으로 회복되기까지 1-2달이 필요하다.

그러나 회복기간만으로 수술을 결정할 수는 없다. 수술방법상 안전성을 놓고 보자면 라섹수술이 더 유리하다. 라식수술은 수술과정에서 ‘각막절편’이라는 것을 만들어지고 튼튼하게 자리를 잡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위험요소가 존재하고, 각막절편으로 인한 야간눈부심, 안구건조증의 발생가능성이 라섹수술보다 높은 편이라고 알려져 있다.

한편 최근에는 안정성이 높은 라섹수술에 있어 ‘시력 회복기간’이라는 단점을 개선시킨 새로운 수술법이 발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최첨단 수술장비인 ‘아마리스 레드(Amaris RED 1050RS)’를 이용한 올레이저(All-laser) 라섹수술이다.

처음 국내에 아마리스라식을 도입하고 지금까지 아마리스라식에 대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이오스안과의 오정우 원장이 ‘제111회 대한안과학회’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마리스레드를 이용하여 ‘올레이저 라섹’을 할 경우 기존의 라섹수술보다 시력 회복속도가 2배 이상 빠르다.

또한 기존의 라섹수술의 경우 수술 후에 시력이 개선되었다가 근시쪽으로 떨어지는 퇴행 현상을 보인 반면, 아마리스 레드를 이용한 올레이저 라섹수술의 경우는 수술 후에도 시력이 떨어지는 현상 없이 안정적으로 시력이 지속되었다고 한다.

오정우 원장은 “아마리스레드를 이용한 올레이저 라섹수술이 빠른 시력회복 속도와 안정적인 시력유지 결과를 보이는 것은 ‘빠른 레이저 조사속도’, ‘열 손상 차단시스템’ 그리고 ‘7차원 안구예측장치’ 등 발전된 최첨단 레이저 기술과 2011년 국내 처음으로 아마리스 레이저를 이용한 올레이저 라섹수술이 도입된 이래 축적된 통계프로그램의 완벽한 결합의 산물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우 원장은 2011년 국내 최초로 아마리스 레이저를 이용한 올레이저 라섹수술 결과를 국내외에 도입 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하였으며, 오는 9월 전세계의 안과의사가 모이는 자리인 국제유럽안과학회에서 아마리스 레드를 이용한 올레이저 라섹 과 기존의 라섹 수술에 대한 비교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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