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스미스클라인 회장에 김진호 대표이사(좌)가, 신임 사장에 홍유석 전 한독테바 사장이 선임됐다. 사진 GSK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 회장에 김진호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선임됐다. 대표이사에는 홍유석<사진 오른쪽> 전 한독테바 사장이 영입됐다.
김진호 신임회장은 1997년부터 17년 동안 GSK 한국법인 대표를 지냈다. 2012년 GSK 그룹 내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 후 GSK 한국법인이 속해있는 북아시아 지역본부를 함께 총괄해 왔다. 김 회장은 제약시장과 경영에 대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GSK 한국법인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홍유석 사장은 국내외 제약시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제약전문가다. 미국 일라이 릴리에 입사한 후 한국 릴리 사장, 한독테바 사장 등을 역임했다. 홍 사장은 8월 중순부터 GSK 한국법인에 합류해 한국 시장 제약부문을 총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