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고교처세왕' 서인국이 그동안 속여왔던 자신의 신분을 이하나에게 실토했다.
21일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의 11회 예고가 눈길을 끈다. 예고 속에서 그동안 자신의 친형 이형석 본부장의 신분을 대신해왔던 이민석(서인국)이 연인 정수영(이하나)에게 모든 것을 고백했다.
민석은 수영에게 "내 이름이랑 나이, 다 가짜에요"라고 소리쳤다. 이를 들은 수영은 자리를 떠났고 "어떻게. 이런 일을 만들 수가 있죠? 왜'라며 허망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유진우(이수혁)는 멍하게 길거리를 걷는 수영을 포착했다. 진우는 민석에게 "수영씨랑 둘 사이 뭔일 있나? 둘 사이에 뭔일 있는 거면 나도 내 마음 가는 대로 할까 싶어서"라고 선전포고했다. 이에 앞서 수영이 낸 사직서가 공개돼 의문을 자아냈다.
수영은 민석에게 "왜 나한테 사귀자고 한거에요?"라고 물었고, 민석은 "좋아서요. 좋아져버려서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동시에 진우는 수영에게 "나에게 한 번 만 더 기회를 줘요. 날 밀어내지만 말아줘요, 수영씨"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그려져 귀추를 주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