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이기는 법
여름 장마기간에 접어들었지만 비가 내리지 않는 '마른 장마'가 지속되면서 무더위를 피하는 방법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낮 기온이 최고 35도까지 올라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불쾌지수 역시 대부분이 불쾌감을 느끼는 '매우 높음' 수준까지 상승했다.
한여름에는 이처럼 대부분 무더위에 불쾌지수가 올라가기 때문에 꽉 끼는 옷은 피하고 시원한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땀 흡수와 배출이 잘 되는 소재의 옷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내에서는 적절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습기를 제거하고 실내 온도만 적절하게 유지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는 사람이라면 잠들기 전 샤워로 몸의 열기를 식혀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너무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 몸의 열기를 서서히 식혀주기 때문에 깊은 잠을 유도하는 데 좋다. 또한 통풍이 잘 되는 소재의 침구류만 사용해도 수면시 체온을 2도 가량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숙면에 도움이 된다.
다만 더위를 식히기 위해 밤새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어놓으면 오히려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밤 늦게 잠들더라도 평소와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식의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더위를 이기는 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더위 이기는 법, 오늘 집에 가자마자 실천해봐야겠다" "무더위 이기는 법, 불쾌지수부터 낮춰야겠네" "무더위 이기는 법, 무더위 언제까지 지속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