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매도에 170선을 밑돌며 하락마감했다.
11일 지수선물 9월물은 미국시장의 상승 소식에 171선을 넘어 출발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차례로 매도 반전하며 전날보다 2.35포인트(1.38%) 떨어진 168.4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3316계약, 기관이 287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은 3528계약 매수우위였다.
프로그램은 장중 2000억원 순매수에 달하기도 했으나 결국 차익 303억원, 비차익 221억원 등 총 524억원 순매수에 그쳤다.
시장베이시스(현,선물 가격차)는 0.75 콘탱고(선물고평가)상태로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21만3652계약으로 전날보다 7만1717계약 줄어들었으나 이틀째 20만계약을 웃돌았고, 미결제약정은 2764계약 늘어난 10만6055계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