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면세점 사업 확장 모멘텀 지속…목표가 ↑ -NH농협

입력 2014-07-2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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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증권이 22일 호텔신라에 대해 국내외 면세점 사업 확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수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국내 사업은 내국인 면세 한도가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호텔신라의 면세 매출액에서 내국인 비중이 약 30%라는 점을 고려할 때 종전 대비 연간 면세 매출액은 15%, 영업이익은 12~29% 증가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확장된 제주 시내 면세점에 중국인이 선호하는 브랜드 입점으로 중국인의 객단가가 내륙과 유사한 수준까지 상향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해외 사업은 싱가포르 창이공항 운영으로 외형 확장이 가능하고, 신규 공항(호주 시드니)와 시내(태국, 캄보디아) 면세점 확장 시도로 글로벌 면세업자로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창이공항 추가(면적 1만5000평)로 원가율도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매출증가와 점포 확장으로 재고회전율 개선과 규모의 경제 달성으로 전사적으로 원가 구조가 효율화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내면세점은 규모는 작지만 라이센스 기한이 영구적이고, 임차료 비용도 소요되지 않아 영업이익률은 공항점보다 높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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