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본점 ‘디저트ㆍ그로서리 존’ 새단장, ‘스위트&기프트 존’ 오픈”

입력 2014-07-22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푸드마켓 리뉴얼 2탄으로 기존 ‘디저트ㆍ그로서리 존’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스위트&기프트 존’을 23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다음달 말에 전체를 리뉴얼 오픈할 예정인 본점 푸드마켓은 오픈 9년만에 새단장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스위트&기프트 존은 글로벌 브랜드와 한국 전통의 맛을 조화시킨 퓨전 식문화 공간을 테마로 했다.

편집매장 형태로 꾸며진 ‘파티쉐리 존’에서는 뉴욕 3대 치즈케이크 중 하나로 불리는 ‘베니에로’, 프랑스 디저트 ‘오뗄두스’, 직접 배양한 천연 효모종으로 만든 빵 브랜드 ‘라몽떼’ 등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파티쉐리 존 외에도 지난 4월 문을 연 크레이프 케이크 브랜드 ‘레이디엠’, 촉촉한 생초콜릿 전문 브랜드 ‘로이즈’ 등도 새단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스위트&기프트 존 오픈을 기념해 북해도산 생크림 롤 케이크로 유명한 ‘몽슈슈’ 팝업스토어를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그로서리존’은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형태로 꾸며진다. 영국 황실 직영농장에서 과일을 수확한 즉시 잼을 만드는 ‘윌킨&선즈’, 200년 전통 프랑스 올리브 오일 브랜드 ‘아 롤리비에르’, 송로버섯 전문 브랜드 ‘메종 드 라 트뤼프’ 등 브랜드가 준비됐다.

신세계는 한국 전통 식료품 ‘우리술방’, ‘SSG 장방’이 중국인 및 일본인 등 해외관광객들에게 우리 맛을 알리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주 전문공간 우리술방은 누룩을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빚은 전국 명주를 판매하며 SSG 장방은 기순도 보리 막된장, 한우 볶음고추장, 종가 대추 고추장, 마늘 흑초, 철골 유기 간장 등 전국 각지 명인들이 만든 최고급 전통장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장 이진수 상무는 “스위트&기프트 존은 기존에 만나보기 힘들었던 글로벌 브랜드 및 한국 전통적 식료품이 공존하는 퓨전 식문화 공간으로 꾸몄다”며 “8월 말에 푸드마켓 전체가 완성되면 본점 지하 1층은 도심 고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 입맛도 모두 사로잡는 또 하나의 식품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산 강서구 경찰사격장 총기 오발 사고…20대 경찰 중태
  • 미국, H20 칩 중국 수출 제한…“엔비디아, 분기 55억 달러 손실 전망”
  • 중국, 1분기 5.4% 깜짝 성장률 기록했지만…무역전쟁 먹구름
  • 늘어나면 자사주 취득·소각…주가 부양 효과는
  • 단독 금감원 1332 '원스톱 연결 시스템' 도입…서민금융 상담 쉬워진다
  • 먹는 비만약 개발 어렵나…암젠 이어 화이자 비만치료제 임상 중단
  • 단독 영화관 3사 장애인 관람석 300개 이상 줄었다…통계 자료도 미비
  • 부자들이 달라졌다…부동산보다 금ㆍ채권 투자 '주목'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991,000
    • -1.46%
    • 이더리움
    • 2,299,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469,500
    • -2.86%
    • 리플
    • 3,017
    • -2.71%
    • 솔라나
    • 183,900
    • -3.36%
    • 에이다
    • 887
    • -4.42%
    • 이오스
    • 881
    • -1.01%
    • 트론
    • 369
    • +1.1%
    • 스텔라루멘
    • 341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0,390
    • -0.64%
    • 체인링크
    • 17,890
    • -2.61%
    • 샌드박스
    • 362
    • -2.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