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택배 이것만 주의하면 걱정 끝

입력 2014-07-22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CJ대한통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집을 비우는 경우가 늘면서 택배 등을 보내거나 받을 때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CJ대한통운은 2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가 택배를 보내거나 받을 때 주의할 점을 전했다.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보내고 받는 사람의 연락처를 정확히 쓰는 것. 받는 사람이 휴가 일정 때문에 집을 비우면 연락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받을 사람의 휴대전화 번호도 꼭 써야 하며, 반송될 때를 대비해 보내는 사람의 연락처도 가급적 모두 쓰는 것이 좋다.

정육류나 생선, 야채·과일 등 신선식품류는 반드시 받을 사람이 집에 있는지 확인한 후 보내고 받는 사람이 휴가 중일 경우를 대비해 대리 수신처를 밝혀둔다. 특히 이런 품목은 배송 시간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말로 이어지는 금요일 발송은 절대 피하는 게 좋다.

최근에는 짧은 순간에 많은 비가 기습적으로 내리는 등 일기가 급변하기 때문에 택배 물품이 비에 젖을 가능성도 있다. 택배 상자를 단단하게 포장하고, 젖으면 곤란한 물건은 만일에 대비해 가정용 비닐랩 등으로 감아 포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택배는 접수하면 다음날 방문하는 게 일반적이다. 휴가 일정 때문에 택배기사를 기다리기 어렵다면 가까운 편의점에 맡기는 것도 좋다. 집 근처에 택배 영업소가 있다면 직접 가져가서 접수해도 된다.

휴가 도중 집에 택배가 왔다고 연락이 오면 난감하기 마련이다. 휴가 출발 전 아파트 관리실이나 이웃집에 택배가 오면 맡아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휴가 중 긴급하게 물품을 보내거나 받아야 할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일 배송이 가능한 항공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항공편으로 연결해 신속하게 물건을 받아볼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동훈 “尹 탄핵,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대통령 탈당 다시 요구”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부터 철도노조 총파업…시민들 불편 예상
  • '비상계엄 선포' 尹대통령 탄핵 찬성 73.6%...내란죄 해당 69.5%[리얼미터]
  • 尹, '계엄 건의' 김용현 국방장관 사의 수용…석 달 만에 퇴진[종합]
  • 비트코인 10만 달러 '성큼'…SEC 수장에 폴 앳킨스 임명 [Bit코인]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파월 자신감에 시장 환호…다우, 사상 첫 4만5000선
  • 국방차관 "국회 군 투입, 국방장관 지시…계엄 동의 안해”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11: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0,849,000
    • +4.47%
    • 이더리움
    • 5,394,000
    • +4.74%
    • 비트코인 캐시
    • 860,500
    • +7.9%
    • 리플
    • 3,253
    • -8.47%
    • 솔라나
    • 326,500
    • -2.3%
    • 에이다
    • 1,627
    • -3.33%
    • 이오스
    • 1,846
    • -8.88%
    • 트론
    • 467
    • -12.05%
    • 스텔라루멘
    • 683
    • -4.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7,200
    • +9.74%
    • 체인링크
    • 33,390
    • -0.8%
    • 샌드박스
    • 1,247
    • +15.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