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과 재회 포옹 ‘훈훈’

입력 2014-07-2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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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고교처세왕’ 이하나가 서인국과 재회 포옹을 나눴다.

22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ㆍ연출 유제원)’에서 하키 경기 도중에 큰 부상을 입고 선수 생활을 끝낼 수밖에 없는 이민석(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교처세왕’에서 이민석(서인국)은 애써 태연한 척 하며 모두를 안심케 했지만 본인은 안심하지 못했다. 이민석(서인국)은 운동장을 미친 듯 뛰다가 결국 빗속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민석의 상처 입은 마음을 감싸 안은 사람은 정수영(이하나)이었다. 정수영은 회사에 사직의사를 밝히고 이사까지 준비하며, 민석의 곁을 떠날 준비를 했다.

그러나 동생 정유아에게 민석의 부상 소식을 전해 듣고 이사를 포기했다. 그리고는 곧장 민석에게 달려갔다. 민석 앞에 선 정수영(이하나)는 팔을 활짝 벌리며 민석을 안았다.

수영은 민석에게 “형석이면 어떻고 민석이면 어때? 스물여덟이면 어떻고, 열여덟이면 어때?"라며 훈훈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고교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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