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 입법 반대서명 75만명 돌파
(출처=무상의료본부 홈페이지 캡처)
의료민영화 입법 반대서명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23일 오전 7시 현재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운동에는75만1161명이 서명했다. 애초 목표로 한 100만명까지는 오프라인까지 합하면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1일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는 "전국 보건의료노조 소속 조합원들이 22일부터 닷새간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정책들은 대부분 의료 발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의료 선진화 정책이 아니라 국민 건강권과 생명권을 파괴하는 의료 황폐화 정책"이라며 "의료 민영화 정책들을 모두 폐기하라"고 맹비난했다.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는 의료민영화 반대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이 지난 22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확산됐다.
의료민영화 입법 반대서명에 대해 네티즌들은 "의료민영화 입법 반대서명 동참해서 막아야지" "의료민영화 입법이 뭐길래?" "의료민영화 입법 반대서명 100만명 모인다고 달라지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