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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르 안(29ㆍ한국이름 안현수)(사진=AP뉴시스)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 빅토르 안(29ㆍ안현수)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안현수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방송 RBK를 통해 “나는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에 보내주는 팬들의 응원에 기쁘다. 4년 뒤 열리는 평창 올림픽에 당연히 참가하기를 원한다. 아직 미래는 알 수 없으나 참가하기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안현수는 러시아로 귀화한 후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쇼트트랙 사상 첫 금메달을 따며 러시아에서 최고의 스타 대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