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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이 귀가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진=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간판타자 김태균이 귀가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김태균은 23일 0시께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 앞 사거리에서 스마트시티 방면으로 운전해 가던 중 원촌동에서 엑스포과학공원 방면으로 가던 조모(25)씨의 승용차와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김태균과 상대 운전자 조모씨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또 조씨의 차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하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화는 2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시즌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3년 만에 4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를 마친 김태균은 귀가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