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그룹 며느리인 최정윤이 시부모에 대한 인상을 털어놨다.
최정윤이 2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339회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특집 4탄에 출연했다.
최정윤은 지난 2011년 12월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 장남인 윤태준씨와 결혼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택시’ 방송에서 최정윤은 “시부모님과 상견례날 처음 뵀다. 그 전에는 너무 바쁘셔서 뵙지 못 했다”고 밝혔다.
최정윤은 “저보다 더 저명하신 분들이지만, 처음 시부모님을 뵙는 자리라 떨렸다”고 털어놨다. 최정윤은 “그런데 상견례 자리에서 결혼식 진행이 속전속결로 됐다. 시부모님들이 워낙 성격이 좋으시다. 시아버지는 너무 유쾌하시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유행어를 섭렵하고 계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정윤은 시어머니에 대해 “예물, 예단을 일절 안 했다. 시어머니가 제게 옷 선물을 너무 많이 해주셨다. 시어머니가 너무 마르셨다. 남편이 제게 뚱뚱하다고 말할 정도다”라고 언급했다. 또 최정윤은 “지금도 일주일에 한 번 뵙는다. 그 때 마다 뭘 그렇게 많이 챙겨주신다. 제가 더 드려야되는데”라고 했다.
최정윤의 ‘택시’를 접한 네티즌은 “최정윤, 시집 잘 갔네”, “최정윤, 시부모와 잘 지낼 것 같아”, “최정윤, 행복해보인다”, “최정윤, 예물 예단 안 한건 탁월한 듯”, “최정윤, 시아버지가 유쾌하시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