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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가 벤치클리어링으로 대치하고 있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가 벤치클리어링으로 대치했다.
김태완은 2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경기 도중 NC가 8회말 11-8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투수 김진성이 던진 공에 맞았다. 김진성은 모자를 벗어 미안함을 표시했지만 김태완은 격분한 상태로 방망이를 내려놓고 마운드로 나갔다.
이어 덕아웃에 있던 양 팀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로 뛰어나오며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경기장으로 나온 선수들은 서로를 진정시키며 벤치클리어링은 마무리됐다.
김태완은 심판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한편, 한화는 NC에 12-11을 기록하며 극적인 재역전승과 함께 4연승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