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국내 최초 ‘선박 충돌 회피 시스템’ 개발

입력 2014-07-23 12: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대 50km 밖의 위험물 자동 탐지·분석, 안전 운항 도와

▲현대중공업 연구원들이 선박 조타실에서 충돌 회피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선박의 안전 운항을 돕는 ‘충돌 회피 지원시스템(HiCASS)’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항해 중인 선박이나 해상의 암초 등 각종 위험물을 최대 50km 밖에서 자동으로 탐지해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최적의 항로를 제안하고, 항해사의 행동지침 등을 안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LNG선, 컨테이너선 등 선종별 운항 특성과 파고, 해류, 바람 등 환경적인 변수를 고려해 위험 정보에 대한 정확도를 높이고, ‘주의’, ‘위기’, ‘위험’ 3단계로 충돌 위험도를 알려 선박 운항의 안전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자동 레이더 추적장치(ARPA)’,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전자해도시스템(ECS)’ 등 선박항해시스템과 연동되는 이 시스템은, 국제해사기구의 선박 충돌방지규정(IMO COLREGS)에 따라 위험물의 위치와 거리 등 모든 정보를 종합, 분석하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말부터 6개월간 소형 선박을 이용해 안정성을 검증하고, 지난 5월과 6월에는 1만38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16만2입방미터(㎥)급 초대형 LNG선에 적용해 시스템 성능 평가를 마쳤다.

충돌 회피 지원시스템은 장기 운항을 통해 성능 및 안정성 평가를 마친 뒤 2016년부터 상용화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충돌회피 지원시스템은 향후 선박의 안전 운항에 큰 역할을 하고, 국내 조선산업의 신성장 동력인 스마트십을 한 단계 진화시킬 수 있는 운항지원시스템 및 통합항해시스템(INS)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2.06] 현금ㆍ현물배당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6.02.06]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876,000
    • +3.84%
    • 이더리움
    • 3,155,000
    • +4.64%
    • 비트코인 캐시
    • 795,500
    • +2.38%
    • 리플
    • 2,174
    • +4.92%
    • 솔라나
    • 131,300
    • +3.22%
    • 에이다
    • 408
    • +2%
    • 트론
    • 414
    • +1.47%
    • 스텔라루멘
    • 244
    • +3.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90
    • +2.44%
    • 체인링크
    • 13,290
    • +2.55%
    • 샌드박스
    • 132
    • -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