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총 4억원을 지원하는 ‘스마트디바이스 아이디어 상용화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지난달 1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1차 평가는 신규성과 진보성, 사전 특허 출원 유무를 고려해 서면평가를 실시했고, 2차 평가는 개발가능성·공익성·수익성·사업 확장성 등 4항목으로 구분해 최종 선정했다.
신청 과제들 중에는 ‘휴먼 트랜스 앱’ 개발, ‘반려동물 관련 콘텐츠 제공 및 사용자 업로드 플랫폼 서비스’, 서울 여행과 관련된 ‘지도와 역사 콘텐츠’, ‘프로포즈용 동영상 업로드 플랫폼 서비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평가위원의 눈길을 끌었다.
선정업체들은 내달 중순 진도점검을 거쳐 10월 말까지 개발을 끝내고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중소기업과 IT 초기 창업자는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