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오는 8월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 1596가구 분양

입력 2014-07-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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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 투시도
수원시 초대형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에서 마지막 아파트 분양 물량이 선보인다. 수원 아이파크 시리즈의 완성작으로 평가될 이번 물량은 이미 공급된 1~3차 4512가구와 함께 수원지역의 대표브랜드 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3일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8월 수원시 권선구 권선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를 분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하 3층, 지상 14~15층 23개동, 전용면적(이하 전용면적 기준) 59~84㎡, 총 1596가구로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에서도 단일 블록으로 최대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59A㎡ 566가구 △59B㎡ 431가구 △59C㎡ 70가구 △59D㎡ 12가구 △75A㎡ 340가구 △75B㎡ 87가구 △84A㎡ 90가구 등 중소형 구성이다. 이번 4차 분양은 중대형이 섞여 있던 1~3차와는 달리 전 타입이 중소형로만 구성돼 눈길을 끈다. 특히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59㎡와 틈새면적인 전용 75㎡가 전체 물량의 95%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차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틈새면적(전용 75㎡)은 4차에도 다시 선보인다. 3차(272가구)때 보다 57% 가량 증가한 427가구를 틈새면적으로 설계했고, 면적도 3㎡ 가량 넓혀 효용성을 높였다. 틈새면적은 수원에서 희소성이 높은 만큼 4차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4차는 기존에 분양했던 1~3차에 비해 입지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1호선 세류역이 단지 서측에 자리잡고 있어 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수로, 덕영대로 등과도 접해 있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 단지 북측 맞은편에 있는 수원버스터미널, NC백화점(NC터미널점), 이마트(수원점) 등의 대형유통시설이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내에 곡정초등학교가 개교했고, 곡선초, 수원남초, 권선중, 화흥고, 권선고 등도 가까이 있다.

수원 아파티크 시티 4차는 자연을 최대한 살린 친환경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지구를 연결하는 2.6km 길이의 자연형 하천을 따라 개성이 넘치는 조형물 및 녹지공간이 조성되고, 다목적운동시설, 야외음악당, 체험학습장 등을 포함하는 약 7만㎡ 규모의 근린공원과도 가까워 친환경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입주민의 편의를 도울 헬스, 골프, 요가, 에어로빅, 실내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휘트니스센터와 어린이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만들어진다.

한편 4차가 들어서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약 99만㎡(30만평) 부지에 총 7000여 세대가 들어서는 초대형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다. 도시 계획부터 기획, 설계, 시공, 분양까지 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진행돼 건축에서부터 기반시설의 디자인까지 보다 유기적이고 통일성 있는 도시로 완성된다. 주거시설과 더불어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어우러져 ‘살기 좋은 아파트’ 대통령상을 수상했을 만큼 민간이 개발한 미니신도시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4차는 기존에 조성된 수원 아이파크 시티 주변의 지하철역·편의·교육시설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며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고 현재 수원시 소형아파트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수원버스터미널 인근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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