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물놀이 위험지역, 22곳은 어디?

입력 2014-07-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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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물놀이 위험지역.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바닷가 물놀이 위험지 22곳을 지정해 특별 관리한다고 23일 밝혔다.

위험지로 지정된 곳은 이안류와 해저 급경사가 많은 태안해안 15곳을 비롯해 변산반도 3곳, 다도해해상 3곳, 한려해상 1곳 등이다.

공단은 위험지역 22곳에 안전관리반을 배치하고 119구조대 합동근무 및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안내표지판 설치와 함께 수시로 안내방송을 할 예정이다.

김진광 공단 안전대책부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은 스스로 조심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음주 후에는 물놀이를 하거나 금지구역에 들어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물놀이 위험 지역 22개소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단 누리집(www.knps.or.kr) 안전탐방→해상공원 물놀이 지역 코너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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