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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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푸싱항공 소속의 소형 항공기가 비상착륙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6시 45분께(현지시각) 승객과 승무원 등 58명을 태운 대만 푸싱항공 소속 소형 비행기(GE-222)는 대만 서해안 펑후섬에서 활주로가 아닌 곳에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사고가 발생했다. 유럽 주요 외신들과 대만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사망자는 51명, 부상자는 7명으로 이들은 인근 대만 국군펑후병원 등지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푸싱항공은 1951년 설립된 대만 최초의 민간 항공사다. 대만 국내선은 물론 국제선 역시 운영하고 있으며 마카오, 제주, 부산 등이 노선이 운행됐거나 여전히 운행중이다. 국제선 취항은 1995년이다. 2013년을 기준으로 20대의 비행기가 운행중이며 비행기들의 평균 운항 년수는 약 12년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