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MBC 수요일 예능 '라디오스타'(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5.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6.1%)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2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배우 송창의, 조정석, 오종혁, 장승조가 출연해 ‘놈놈놈놈’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송창의에게 전 여자친구인 리사를 언급하면서 “리사가 예쁘고 그림도 잘 그리고 재주도 많은 친구다. 내가 딱 좋아하는 스펙을 가져서 지켜보던 친군데 송창의와 사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송창의는 계속되는 리사 관련 질문에 당황스러워하며 “오래 사귀었다”고 고백했다. 이어서 그는 “좋게 헤어졌다”고 대답하며 리사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리사는 24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잘 지내고 있는데… 왜 그러세요… 저한텐 웃기지 않아요…”라는 글을 게재, 송창의 여자친구로 자신이 언급된 사실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도시의 법칙 in NEW YORK’과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는 각각 2.8%,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