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장외시장에선 삼성관련주들이 대부분 강세를 보였고, 기업공개(IPO)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생명은 8일 연속상승하는 초강세를 보이며 61만7500원(+0.32%)까지 상승했다.
삼성SDS도 5.45% 급등한 2만8050원, 시큐아이닷컴 2750원(+0.92%)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캐피탈 1만7500원(-1.41%), 현대카드 1만2450원(-0.2%), 현대아산 2만원(-1.23%)으로 현대관련주는 지난주에 이어 약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코리아로터서비스 1만6750원(-2.9%), 한국디지털위성방송 4050원(-2.41%)으로 반등에 성공하지 못한채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삼성생명을 제외한 동양생명 9550원, 미래에셋생명 1만5350원, 금호생명 8050원으로 모두 보합을 보였다.
이밖에, 엘지씨엔에스 1만5150원, 한국인포데이타 8650원, 현대홈쇼핑 4만650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코스닥 시장에서 엘.씨텍을 제외한 대부분의 신규종목들이 조정을 받은가운데 장외 기업공개 관련주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이달 22일 상장예정인 평산은 강세가 지속되며 50원 상승한 2만1700원을 기록했으며, 바텍도 8750원으로 0.57% 상승했다.
승인종목인 용현비엠 6600원(+0.76%), 제이티 3000원(+1.69%)으로 상승한 반면, 성창에어텍 3700원(-1.33%), 오스코텍 1만6050원(-0.31%)으로 하락했다.
곰플레이어 서비스업체 그래텍은 4.92%오른 9600원으로 최근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휠라코리아 1만6750원(+1.52%), KT파워텔 3425원(+2.24%)으로 각각 상승했다.
한편, 셀트리온 4만1750원(-1.18%), 메디슨 2600원(-2.8%), 펩트론 1만1650원(-0.85%)으로 바이오관련주의 약세는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