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고 유채영의 위암 발병에서 사망에 이르기까지 과정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24일 오전 8시 고 유채영 측은 이날 "유채영 씨가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같은 달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고서 투병했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향년 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고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말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개복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암세포가 전이된 사실을 알고 항암 치료를 계속해서 받아왔다.
이후 고 유채영은 MBC 표준FM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에서 하차했다. 이는 위암 투병 중에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유채영이 위암 말기 판정 후 투병하고 있다는 소식이 언론 매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대중에 전해졌다.
같은 날 김창렬은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채영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친구로서 해줄게 없어 미안하네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위암으로 투병중인 유채영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개그우먼 김미연, 정준하, 하리수, 진재영 등이 유채영의 투병에 마음 아파하고 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