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평균 수면시간, 7시간 49분..."OECD 18국 중 가장 짧아, 생산성은 미국 절반"

입력 2014-07-24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 평균 수면시간

(사진=뉴시스)

우리나라의 평균 수면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OECD 통계를 인용해 "한국인은 하루 평균 7시간 49분을 잔다"며 "이는 18개 조사 국가 가운데 꼴찌"라고 지적했다.

OECD에 따르면 가장 많이 자는 나라는 프랑스로 평균 수면시간이 8시간 50분이다. 그 다음이 미국(8시간 38분), 스페인(8시간 34분), 뉴질랜드(8시간 32분) 순이다. 일본과 한국은 각각 7시간 50분과 7시간 49분으로 최하위다.

FT는 한국 수면시간이 적은 이유로 긴 근무시간을 꼽으며,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일하지만, 노동생산성은 OECD 전체 평균의 66%에 머문 것으로 나타나 미국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국 평균 수면시간에 네티즌들은 "한국 평균 수면시간, 이 정도면 오래 자는 거 아냐?" "한국 평균 수면시간 7시간 49분이라는데 도대체 누가 이 만큼 자는거야?" "잠자는 시간과 생산성은 반비례, 우울하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20,000
    • +1.66%
    • 이더리움
    • 4,938,000
    • +6.54%
    • 비트코인 캐시
    • 717,000
    • +4.6%
    • 리플
    • 2,057
    • +7.98%
    • 솔라나
    • 331,800
    • +3.49%
    • 에이다
    • 1,423
    • +10.65%
    • 이오스
    • 1,135
    • +3.28%
    • 트론
    • 280
    • +4.48%
    • 스텔라루멘
    • 703
    • +1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00
    • +2.3%
    • 체인링크
    • 25,030
    • +4.42%
    • 샌드박스
    • 860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