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사회공헌] 롯데건설, 80여개 자발적 봉사팀 ‘사랑의 집수리’

입력 2014-07-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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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옌벤 라오까이 현장 직원으로 구성된 남따이 봉사팀.

롯데건설은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사랑나눔 봉사단’이 있다.

지난 2011년 1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된 사랑나눔 봉사단은 초기엔 건설업의 노하우를 살려 재능기부를 하는 봉사단이 많았지만 나눔의 즐거움이 회사 전체로 퍼지면서 4년 만에 80여개의 자발적인 봉사팀이 생겼다. 각 봉사팀은 자율적으로 사내 사회공헌 홈페이지에 봉사일지를 올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도 하고 댓글로 서로를 칭찬하기도 한다.

이를 위해 사랑나눔 봉사단은 ‘매칭그랜트’(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한 급여만큼 회사가 돈을 기증하는 모금제도)로 마련된 ‘사랑나눔 기금’을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사랑의 집수리와 연탄나눔 행사가 있다.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전국 각지의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펼치고 있고 겨울에는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104마을과 부산 동구 범일동 매축지마을에서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서울과 부산에서 연탄 4만장을 기부하고, 120여 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이 밖에도 견본주택을 개관했을 때 축하화환 대신 쌀을 받아 지역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초청해 문화공연을 관람하게 하는 메세나 운동도 펼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서대문 소방서와 함께 개미마을 등 화재 취약지구의 소방안전을 위해 300개의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주택 옹벽, 중간 밸브 및 배관상태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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