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LG전자, 2분기 영업익 6062억…휴대폰 사업 4분기 만에 흑자전환

입력 2014-07-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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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올 2분기 매출, 영업이익이 각각 15조3746억원, 6062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올 2분기 영업이익은 휴대폰 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돼 전년 동기 대비 26%, 전분기 대비 20% 증가했다. 특히 휴대폰 사업은 4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매출액은 에어컨 성수기 진입 및 휴대폰 판매 호조로 전분기 대비 8%, 전년 동기 대비 1% 상승했다.

가장 이목이 집중됐던 MC사업본부는 영업이익 859억원, 매출액 3조620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LG전자의 분기당 스마트폰 판매량이 처음으로 1400만대를 돌파, MC사업본부는 2분기 145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지난해 4분기에 기록한 스마트폰 분기 최대 판매기록(1320만대)을 갱신했다.

2분기 LTE폰 판매량은 2011년 5월 첫 LTE폰 출시 이후 분기 사상 최대인 515만대를 기록했다. MC사업본부의 매출액은 전략 스마트폰 ‘G3’ 및 ‘L시리즈 III’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6%, 전분기 대비 6% 각각 증가했다.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 및 원가 경쟁력 확보로 2013년 3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래 4분기 만에 흑자전환됐다.

HE(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는 매출액 5조909억원, 영업이익 1545억원을, HA(홈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는 매출액 3조305억원, 영업이익 978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AE(에어컨디셔닝&에너지솔루션) 사업본부는 매출액 1조6350억원, 영업이익 1642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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