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가연 인스타그램/로드FC )
미녀 파이터로 잘 알려진 이종 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운동으로 다져진 복근을 공개했다.
송가연은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운동, 날씨 흐림, 체중 얼마 안 남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가연은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평소 방송을 통해 앳된 외모를 과시한 송가연임을 감안하면 탄탄한 복근은 묘한 대비를 이룬다.
송가연은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를 통해 자신의 도르FC 프로 데뷔전 날짜를 공개했다. 당시 송가연은 오는 8월 17일 데뷔전을 치른다고 밝힌 바 있다. 송가연은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일본의 신예 에미 야마모토와 경기를 치른다. 에미 야마모토 역시 송가연과의 경기가 데뷔전이다. 에미 야마모토는 29세에 격투기를 시작해 4년차에 접어든 비교적 나이가 적지 않은 선수지만 아마추어리그에서만 전적을 쌓았고 프로 데뷔전을 앞두고 있는 선수다.
송가연의 사진을 접한 팬들은 "송가연, 프로 데뷔전 앞두고 맹훈련 중인 듯" "송가연, 에미 야먀모토도 데뷔전이라니 해볼만 할 듯" "송가연, 데뷔전서 어떤 모습 보일지 정말 궁금"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