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싱크홀 발생...석촌호수ㆍ여의도, 잇단 싱크홀 발생 대체 왜?

입력 2014-07-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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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싱크홀

(사진=연합뉴스)

의정부 싱크홀에 행인이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같은 현상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 도로가 갑자기 무너지며 지나가던 행인 안모(36)씨가 다쳤다. 일명 '의정부 싱크홀'이라 불리는 곳으로 추락한 안씨는 이마 등을 부딪쳐 현재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싱크홀은 지하 암석이 용해되거나 기존의 동굴이 붕괴되며 생기는 웅덩이를 말한다. 이번에 생긴 의정부 싱크홀은 크기가 약 1m x 1.5m가량 되고, 깊이는 약 2m로 꽤 큰 규모다.

앞서 서울 석촌호수와 여의도에서도 잇달아 이런 싱크홀이 발생하며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도심 한복판에 갑작스러운 싱크홀이 생기는 이유는 뭘까?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물과 관련이 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특히 지하수를 많이 끌어 쓰는 지역은 지하수가 받고 있던 지반의 압력이 분산되며 지표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밖에도 지하 공사를 하며 인위적으로 지하수 흐름을 바꾸거나, 집중호우로 인해 하수관이 누수되는 경우도 싱크홀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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