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청구서 NO, 메일청구서 YES!

입력 2006-08-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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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기업 '한메일 청구서함 서비스' 참여

국내 주요 카드사, 통신사 등 총 14개 기업이 환경단체인 녹색연합과 함께 종이청구서 대시,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한메일 청구서함 서비스 사용을 장려하는 ‘종이 청구서 NO, 메일 청구서 YES!’ 캠페인을 오는 10월 중순까지 진행한다.

‘한메일 청구서함 서비스’는 기업 사이트를 개별 방문하지 않고도 한번에 원클릭으로 청구서를 신청ㆍ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메일 상에서 원클릭과 본인확인만으로 청구서 신청은 물론 받은 청구서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편리성으로 현재 월 평균 10만 명 이상이 가입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음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정보제공 메일서비스로 확 달라진 한메일 서비스를 더 많은 사용자들이 체험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기존 종이 청구서를 사용하던 고객이 다음의 ‘한메일 청구서함 서비스’를 신청하면, 청구서 발송 기업에서 전환 고객 1인당 100원의 기금을 조성해 녹색 연합에 환경 기금으로 기부한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환경보호를 위한 지구 온난화 방지와 기후 변화 환경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일부 기업들이 이메일 청구서 전환 캠페인을 진행한 적이 있었으나,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국내 주요 14개 기업과 포털이 손잡고 동시에 대규모 캠페인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하는 기업은 pKTF, LGT 등 2개 이동통신사 pKT, LG파워콤, 데이콤, 온세통신, 하나로텔레콤 등 5개 통신사 p BC카드, LG카드, 롯데카드, 외환카드, 현대카드 등 5개 카드사 및 p TU미디어, 한국디지털위성방송 등 2개 기업이 포함돼 있다.

임준우 다음 뉴플랫폼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기업과 고객이 함께 청구서함 서비스의 체험과 동시에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다음은 한메일넷 청구서함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가치 있는 정보가 오가는 메일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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