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광주 아파트 균열 현장 상황실 설치…사고수습 지원

입력 2014-07-24 2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교통부는 24일 광주 북구 중흥동 모 아파트 지하에서 발생한 침하 사고와 관련해 상황실을 꾸렸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부에 따르면 이 아파트 지하 1층 기계실에서 주기동 보가 갈라지고 철골이 휘어지면서 가라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28가구 45명의 주민이 인근 초등학교로 긴급대피한 상태다.

이 아파트는 1981년 3월 준공된 10층짜리 2개 동 172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A·B 2개 동 가운데 B동에서 침하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상황 파악과 지원을 위해 본부 주택건설공급과와 광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 직원을 파견했고 안전행정부, 광주광역시 북구청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원인 조사와 함께 추가적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전문인력을 투입하는 등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5: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24,000
    • -0.79%
    • 이더리움
    • 4,660,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1.4%
    • 리플
    • 2,015
    • +0.25%
    • 솔라나
    • 348,500
    • -1.55%
    • 에이다
    • 1,434
    • -2.05%
    • 이오스
    • 1,140
    • -3.23%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25
    • -7.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4.62%
    • 체인링크
    • 24,840
    • +1.31%
    • 샌드박스
    • 1,092
    • +34.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