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황] 2030선 제한적 등락세…실적 발표 주시

입력 2014-07-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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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2030선을 전후한 제한적인 등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30분 코스피지수는 1.73포인트(0.09%) 오른 2028.35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경제지표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신규주택판매가 예상을 크게 밑돌았고 IMF에서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약화된 모습을 보였다.

25일 코스피지수는 3.42포인트(0.17%) 상승한 2030.04로 출발했다. 2030선을 전후한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부진한 기업실적 발표가 잇따르며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아차와 SK이노베이션 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적을 내놨다. 정부정책에 대한 기대감은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기업 실적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어 지수도 이렇다 할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새로운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실적 결과를 주시하고 있어 지수의 레벨업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소폭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8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기관이 136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이 201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비차익거래 중심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체적으로는 11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이 2%대 상승하고 있고 건설업이 1% 넘는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운수창고, 유통, 전기가스, 통신, 기계,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화학 등도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 운수장비, 의약, 은행, 섬유의복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 LG, LG디스플레이, 우리금융, 삼성물산 등이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KB금융, NAVER, 한국전력, POSCO 등도 오르고 있다.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LG전자도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 KT&G 등이 1% 넘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삼성화재 등도 약세다.

25일 오전 9시 30분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30원(0.32%) 오른 103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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