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3분기중 中에 K4 신차 투입”

입력 2014-07-25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에서는 신형 쏘렌토 출시

기아자동차가 3분기 국내외에서 신차를 출시하며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박한우 기아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25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시장에는 3분기 중에 현지 전략차종인 ‘K4’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박 부사장은 “신형 쏘렌토는 국내에 3분기 중에 출시하고 미국 시장에는 내년 초부터 소비자에게 판매될 것”이라며 “신형 카니발도 내년 초에 미국 시장에 론칭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3분기 중에 K4가 중국 3공장에서 생산, 판매되면 K4가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에 내년까지 공장이 풀가동될 것”이라고 봤다.

박 부사장은 원·달러 환율과 관련해서는 “원·달러 평균 환율이 1분기 대비 2분기에 42원 하락한 상황에서 해외판매 호조로 원화 강세를 일부 흡수해 전 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평균 환율을 1020원대로 보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중국을 제외한 신흥시장 침체가 예상되지만 신차 론칭과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내실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노사 협상과 관련해서는 주우정 기아차 재무관리실장이 “통상임금 이슈는 소송 결과가 나와야 최종 협의 결과가 나올 것 같다”며 “긴밀하게 협의해 노사 상생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45,000
    • +0.84%
    • 이더리움
    • 3,549,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474,400
    • -0.67%
    • 리플
    • 779
    • +0.13%
    • 솔라나
    • 208,800
    • +1.7%
    • 에이다
    • 530
    • -1.49%
    • 이오스
    • 720
    • +0.7%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00
    • -0.85%
    • 체인링크
    • 16,790
    • +1.02%
    • 샌드박스
    • 395
    • +2.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