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10년 만에 둘째 출산…두 달전 일 ‘왜 함구했나?’

입력 2014-07-2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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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요원이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3 SBS연기대상'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 =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탤런트 이요원이 최근 득녀했다. 첫 째 출산 후 근 10년 만이다.

최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요원이 지난 5월 건강한 딸을 낳아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며 이요원의 근황을 알렸다.

2개월이 지나도록 이요원의 출산 소식이 전해지지 않은 데는 본인 의사가 크다. 결혼 당시부터 사생활 노출이나 결혼 생활 이야기를 극도로 꺼린 이요원은 최근 출산 소식 역시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

2003년 프로골퍼 박진우와 결혼 한 후 이듬해 첫째 아이를 출산했지만 방송 등 매체에서 결혼 생활과 육아 이야기를 일체 노출하지 않으면서 여배우 이미지를 고수해온 이요원이다. 이를 통해 오랫동안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도 ‘아줌마’ 혹은 ‘미시’ 이미지에서 벗어 날 수 있었다.

한편 이요원 출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요원 대단하다. 두 아이 엄마 같지 않은 관리 멋있다” “이요원이 벌써 두 아이 엄마라니” “이요원 둘째 출산 축하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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