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투병 고백 “죽을 수도 있다는 진단 받았었다”

입력 2014-07-25 14:27 수정 2014-07-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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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가수 김경호가 희귀병을 공개했다.

김경호는 24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 출연해 과거 대퇴부 무혈성 괴사증을 앓았던 사실을 고백하며 “당시 의사가 ‘이러다가 죽을 수도 있다’는 진단을 내렸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 비스트 멤버 윤두준 양요섭 손동운과 함께 출연한 김경호는 “8집을 내려고 할 때 병에 걸렸고, 그만둬야 하는 상황이 올까봐 병을 숨겼다”며 “이미 괴사가 많이 진행돼 8집 활동을 할 수 없었다. 수술 후 재활기간 동안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콘서트를 병행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아픈 다리를 이끌며 팬들을 위해 공연했다고 말한 김경호의 말을 들은 한 팬은 “그때 콘서트 끝나고 김경호의 모습을 봤는데 온몸을 떠는 것 같았다”며 “그래도 웃으면서 나에게 ‘사인해 드릴까요?’라고 했다”며 울먹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경호 정신력이 대단하다” “김경호 투병했었구나. 희귀병 무섭다” “김경호 투병 사실 왜 늦게 고백했나? 제때 제때 치료받아야 한다. 이제 연예인 투병 무섭다” “김경호 투병 중에도 콘서트? 대단하다” “김경호 투병 중에 앨범 작업이 더 욕심나는 거 보니 가수 맞긴 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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