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노조 4시간 부분파업… 총파업까지 이어질까

입력 2014-07-25 1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르노삼성차 노조가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난항을 겪으며 25일 부분파업을 벌였다.

노조는 이날 주간조 조합원이 오전 11시 45분부터 오후 3시 45분까지 4시간 동안 부분파업을 벌였다. 야간조는 오후 8시 30분부터 26일 0시 30분까지 4시간 작업을 중단한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 14일 파업출정식을 한 이후 사측과 집중교섭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17일 이후 교섭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노조는 지난 22일 2시간 부분파업을 벌인 데 이어 투쟁강도를 높이며 사측을 압박하고 있다.

광주사업소와 대구사업소도 22일과 23일 각각 1시간씩 부분파업을 진행했다.

노조는 다음 주 여름휴가 이후 특근과 잔업을 거부하며 파업 수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사측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가 없으면 총파업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 4월부터 올해 임·단협 교섭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지난 4일 조합원 90%의 찬성으로 총파업을 결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90,000
    • +0.91%
    • 이더리움
    • 4,279,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466,100
    • -1.31%
    • 리플
    • 616
    • -0.65%
    • 솔라나
    • 198,500
    • +0%
    • 에이다
    • 520
    • +1.76%
    • 이오스
    • 728
    • +2.54%
    • 트론
    • 183
    • -1.08%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00
    • +0.87%
    • 체인링크
    • 18,190
    • +1.68%
    • 샌드박스
    • 427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