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 2049시청률 1위에 오르며 광고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는 조인성과 공효진이 환상적인 조합에 힙입어 2049 젊은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드라마는 재열(조인성)과 해수(공효진)의 티격태격 설전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해수와 룸메이트인 동민(성동일)과 수과(이광수)의 남남케미가 드라마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드라마는 주조연, 그리고 단역을 가리지 않는 호연뿐만 아니라 파티 장면과 자동차 추격신을 포함한 모든 장면에서 선보인 뛰어난 영상미가 배경음악과 함께 잘 어우러지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에 ‘괜찮아 사랑이야’ 첫 방송은 광고주들이 주목하는 ‘2049시청률’에서 5.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같은 시간대로 각각 4.3%와 4.1%를 기록한 KBS2 ‘조선총잡이’와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를 단숨에 제쳤을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 모든 프로그램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이미, 조인성은 2013년 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송혜교와 연기호흡을 맞추면서, 그리고 공효진은 2013년 후반 소지섭과 같이 연기하며 수목극 시청률 1위뿐만 아니라 ‘2049시청률’도 1위를 이끌었던 저력이 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괜찮아 사랑이야’는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 콤비의 작품에다 조인성과 공효진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였고, 방송시작과 함께 광고주들이 주요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는 단숨에 1위 자리를 차지했다”며 “이제 2회 방송분부터는 조인성이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와 룸메이트가 되어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이 펼쳐지는 와중에 더욱 스피디하게 전개될 테고, 이에 따라 더 많은 분들이 드라마에 관심을 가지시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