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경제 성장률 우려...10년물 美국채 금리 2.47%

입력 2014-07-26 05: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국채는 25일(현지시간) 강세를 나타냈다.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왔지만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오후 4시 현재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금리는 4bp(1bp=0.01%) 하락한 2.47%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이날 지난 6월 내구재주문이 전월에 비해 0.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월에는 0.9% 감소했고 월가는 0.2% 증가를 점쳤다.

변동성이 큰 운송부문을 제외한 핵심 자본재주문은 1.4% 늘었다. 핵심 자본재 출하는 1% 줄었다.

이안 린젠 CRT캐피털그룹 국채 투자전략가는 "전월 기업들의 장비주문이 하향된 것이 문제"라면서 "지표 헤드라인은 좋았지만 세부 내용은 2분기 성장률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상무부는 오늘 30일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는 3.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車·반도체·철강 점유율 추락…해외서 밀리는 한국 주력산업 [韓 제조업이 무너진다①]
  • ‘법정관리’ 엑시트 옵션 불과…제2, 제3의 홈플 나온다 [사모펀드의 늪]
  • 토트넘, PL 풀럼전서 0-2 패배…손흥민 평점은?
  • 증권가 "상법 개정안, 계열사 많은 'SK·삼성' 소송 위험 높여"
  • 서울보증보험, 코스피 데뷔 첫날 선방…IPO 시장 훈풍 기대감
  • 비트코인, 다시 약세 국면 진입하나…8만2000달러 선으로 하락 [Bit코인]
  • 中 무비자 시행에 넉 달간 여행객 급증…‘제2의 오사카’ 자리 꿰차나
  • '굿데이', 결국 입장 냈다…"김수현 출연분 최대한 편집" [전문]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14: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057,000
    • -1.63%
    • 이더리움
    • 2,788,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491,800
    • -1.5%
    • 리플
    • 3,438
    • -2.3%
    • 솔라나
    • 188,100
    • -5.38%
    • 에이다
    • 1,048
    • -4.2%
    • 이오스
    • 712
    • -4.94%
    • 트론
    • 313
    • -3.69%
    • 스텔라루멘
    • 399
    • -1.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20
    • -1.35%
    • 체인링크
    • 20,110
    • -2.94%
    • 샌드박스
    • 415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