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송지수
(사진=‘그대 없인 못살아’와 ‘아름다운 그대에게’ 화면 캡처)
버스커버스커 멤버 장범준과 배우 송지수의 득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송지수의 과거 교복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송지수는 2012년 MBC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에서 민미수 역으로 출연했다. 당시 송지수는 민지수(박선영 분)의 여동생이자 이미자(윤미라 분)의 둘째 딸로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고등학생으로 열연했다.
같은 해 8월에는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샤이니 민호의 사생팬 3인방 중 한 명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그대 없인 못살아’와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교복을 입은 송지수의 모습이 눈에 띄게 앳돼 눈길을 끈다.
앞서 26일 한 매체는 이날 오전 장범준의 부인 송지수가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산부인과에서 득녀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송지수가 출산할 때 장범준이 곁을 지켰다. 송지수는 11시 6분에 3.92kg의 여자 아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장범준-송지수 부부는 지난 4월 12일, 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서로 기타를 매개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수 데뷔를 꿈꿨던 송지수가 장범준에게 기타를 배우며 사랑이 싹 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