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덕화, 결국 비참한 최후...이동욱 손에 매달렸지만 끝내…

입력 2014-07-2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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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사진=MBC)

‘호텔킹’ 이덕화가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31회에서는 백미녀(김해숙 분)을 인질로 잡고 인질극을 벌이는 이중구(이덕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살인죄로 경찰에 쫓기게 된 이중구는 백미녀를 인질로 잡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옥상으로 따라온 차재완(이동욱 분)은 “어머니는 놔주고 나하고 얘기하자. 내가 잘못했다. 제발 어머니를 놔 달라”고 말했고 결국 백미녀는 이중구로부터 무사히 탈출했다.

그러나 이중구는 곧 차재완에게 칼을 겨누었다.

그는 “20년 동안 열심히 키웠더니 결국 하는 짓이 애비 등에 칼을 꽂는 짓이냐"라며 차재완을 원망했다.

차재완은 떨어지려는 이중구의 손을 잡았고, 옥상 난간에 차재완의 손을 잡은 채 매달린 이중구는 “고맙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중구는 차재완의 손을 놓고 땅으로 추락했다.

이후 차재완은 이중구의 납골당을 찾아가 “난 평생 당신을 용서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다음 생엔 제 아들로 태어나라 그땐 세상이 얼마나 따뜻한지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호텔킹 재미있었는데 인기는 없었던 듯", "호텔킹, 이동욱 왤케 연기잘하냐", "호텔킹, 낼 막방 함께할께요", "호텔킹, 벌써 호텔킹 마지막회가 내일", "호텔킹, 아니 이건 둘째치고 예고편 헤어진다고 하는 말 뭔가요", "호텔킹, 오늘 내용 완전 마지막회였는데 그냥 오늘 끝내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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