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1억달러 투자한다

입력 2014-07-2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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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이 경기도 의정부에 1억달러(약 1027억원)를 투자해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세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경기도대표단은 25일(현지시각) 안병용 의정부시장, 마크실베스트리 미국 사이먼프로퍼티 CEO,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 최지용ㆍ조광주 경기도의원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프리미엄 아울렛 투자유치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018년 12월까지 조성될 예정인 신세계사이먼 의정부 프리미엄아울렛은 여주ㆍ파주ㆍ시흥시에 이어 네 번째로 경기도에 들어서는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이며, 면적으로는 여주에 이어 두 번째 규모로 크다.

경기도 등은 의정부 프리미엄아울렛이 완공되면 1000여개 이상 일자리를 창출하고, 간접고용효과는 3000여개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연간 400만~500만명 관광객이 찾아 경기 북부지역 경제 활성화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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